Founder는 전기공학을 기반으로 국내 대형 배터리 제조 현장에서 모듈·팩 공정기술 및 비전 엔지니어링 업무를 수행했습니다.
현장에서는 비전 검사 장비 관리, 검사 조건 확인, MES 기반 품질 데이터 확인, 검사 이상 대응, 공정 개선, 고객사 품질 이슈 대응,
RCA/5 Why 기반 원인 분석, NCR·CAPA 관련 대응을 경험했습니다.
또한 셀 전압 검사, 전압 강하, DCIR, 절연·연결성 검사, Thermistor, BMS, HVIL, CAN 통신, CVTN/BMA 전압 편차 등
배터리 팩 검사와 전기적 안전성 평가 구조를 학습하고 다루었습니다.
이 경험은 단순한 장비 운용이나 검사 데이터 확인에 머물지 않았습니다. 제조 현장은 설비 조건, 검사 기준, 품질 데이터,
작업 조건, 고객사 요구, 개선 조치, 생산성 지표가 끊임없이 서로 영향을 주고받는 복합 시스템이었습니다. 작은 검사 조건의 변화는
불량률과 생산성에 영향을 주고, 품질 결과는 고객사 소명과 개선 조치로 이어지며, 다시 공정 조건과 관리 기준을 바꾸는 순환 구조를 형성했습니다.
Founder는 이 과정에서 제조 시스템이 선형적으로 움직이지 않는다는 점에 주목했습니다. 품질 이슈는 단일 원인 하나로 끝나지 않았습니다.
설비 조건은 검사 결과에 영향을 주고, 검사 결과는 품질 판단을 바꾸며, 품질 판단은 고객 대응과 개선 조치로 이어지고,
개선 조치는 다시 공정 조건과 관리 기준을 바꾸었습니다. 즉, 제조 현장은 피드백 루프, 시간 지연, 축적과 소진, 병목과 전파 경로가 동시에 작동하는 동적 시스템이었습니다.
이러한 관점은 ESG 기반 시스템 유지·개선과 공정관리 경험을 통해 더욱 확장되었습니다. ESG는 단순한 보고 체계나 규정 준수 항목이 아니라,
제조 시스템의 지속 가능성, 공정 안정성, 품질 재현성, 고객 신뢰, 리스크 대응 능력을 함께 요구하는 운영 프레임이었습니다.
Founder는 ESG와 공정관리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제조 현장의 성과가 단기 생산량만으로 결정되지 않고, 시스템 전체의 안정성과 피드백 구조에 의해 결정된다는 점을 체감했습니다.
이후 도넬라 H. 메도즈의 『ESG와 세상을 읽는 시스템 법칙』은 OBSCYRON의 분석 철학에 중요한 영향을 주었습니다.
이 책에서 다루는 시스템 사고, 저량과 유량, 피드백 루프, 시간 지연, 축적과 고갈, 동적 인과관계의 관점은 제조 현장에서 직관적으로 관찰했던 순환 구조를
더 정밀한 분석 언어로 확장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OBSCYRON은 이 사고방식을 배터리·에너지 산업 전체로 확장합니다. 배터리·에너지 산업은 단순한 제조 섹터가 아닙니다.
원자재 공급망, CAPEX, 생산능력, 수율, 고객 수요, 전기차 시장, ESG 규제, 산업정책, 무역 규제, 지정학적 경쟁이 하나의 시스템 안에서 서로를 밀고 당깁니다.
특정 기업의 투자 발표는 생산능력의 유량을 바꾸고, 원자재 가격 변화는 비용 구조와 재고 평가에 영향을 주며,
정책 보조금은 수요와 공급망 재편 속도를 바꾸고, 품질 이슈는 고객 신뢰와 CAPA 비용, 생산 안정성에 영향을 미칩니다.
Founder는 직접 수행한 모듈·팩 공정기술 및 비전 엔지니어링 경험과, 전극 R2R, 코팅·건조·롤프레스·슬리팅,
셀 조립·용접, EOL 검사 등 2차전지 제조 공정 전반에 대한 이론 학습을 구분해 OBSCYRON의 분석 기반을 설계했습니다.
또한 VDA 6.3 기반 공정감사 체계 교육을 통해 공정 리스크, 품질 시스템, 고객사 요구사항, 제조 안정성 평가 기준에 대한 이해를 확장했습니다.
이 배경은 OBSCYRON의 핵심 방법론으로 연결됩니다. 사건을 신호·원인·전파 경로·검증 기준으로 분해하고,
표면적인 가격 변화보다 공정 병목, CAPEX 실체, 고객 수요, 품질 리스크, 정책 피드백이 산업 시스템 내부에서 어떻게 작동하는지를 해석합니다.
즉, OBSCYRON은 제조 현장의 문제 해결 사고를 지정학·정책·공급망·시장 리스크 분석으로 확장한 시스템 기반 인텔리전스 플랫폼입니다.
공정의 작은 루프에서 산업의 거대한 순환계를 읽는 것. 그것이 OBSCYRON 방법론의 출발점입니다.